'인턴' 태그의 글 목록 :: 진파의 잡리뷰
반응형

흔히 공기업 인턴은 독서실인턴 이라는 말이 많다

나는 이말에 70%동의하고 30%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결론은, 전설의 사바사 부바부 이다

회사 by 회사, 부서 by 부서

회사마다 다르고 부서마다 다르다

 

이건 또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독서실 인턴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독서실 인턴이 좋다면

난 독서실인턴이 좋았다. 집중이 안되거나 졸릴때는 이어폰을 끼고 공부하는 것도 허용되었다.(심지어 인터넷 강의도)

 

사수분들도 최근 입사하신분들이 많아서 NCS나 전공시험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유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꿀팁을 많이 얻자ㅎㅎ

 

공기업 인턴이 서류나 면접에서 도움이 되지 가장 어려운 필기시험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NCS 공부를 통해 시험점수를 올리기 위함이 크다.

 

그렇다고 너무 앉아서 공부만 하기 보다는 조금만이라도!

말뿐이라도! '제가 도울꺼 없을까요?' 정도는 해서 가벼운 청소나 서류업무정도는 하자..!

 

*독서실 인턴이 싫다면

물론 나도 한전인턴 한번을 한게 다지만 어떠한 환경이든 본인이 노력한다면 얻을 수 있을것이다.

나도 현장은 3개월동안 한번나가보고 계속 사무실에 있었지만

사무실에서도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많다!

 

1. 사무실 작업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하자!

장교생활 하면서 공문서를 기안하고 결재받는 과정을 이미 경험했고 공사관리감독을 하면서 업무처리가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었다.

사실상 군대도 생산0%, 소비100%로 이루어진 공공기관이나 다름이 없다.

공기업이든 공무원이든 똑같은 일처리를 한다는 것이다.

 

업무처리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이러한 것들을 옆에서 보며 기록하고 면접때 활용하자!

 

2. 사내게시판을 활용하자!

각 공공기관 및 공기업은 사내게시판이 있는데 대부분 익명이라 굉장히 이슈성있는 글들도 자주 볼 수 있다.

블라인드에 없는 내용도 많다

나는 매일마다 활용하고 사수분이 담당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불만사항이 뭔지 사내게시판을 통해서 알 수 있었고

사수분과 대화도 더 잘 통하고 업무의 문제점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면접때 활용하면, 면접관은 '현직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우리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구나!' 라고 생각한다.

 

3. 언론스크랩 활용!

각 공기업에는 자신의 회사에 대한 내용이나 관련산업의 언론 뉴스내용을 정리한다

여기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원자력 주식관련해서 내용을 미리 알수도 있었다)

뉴스 스크랩을 삼성노트로 정리했다

 

여기서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남동발전에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신청했고 실제로 현직자와 3개월간 카톡을 하며 많은 조언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분과의 카톡 내용을 남기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정말 취준생분들 고생많으시고 화이팅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커피포트,스타벅스
인턴하면서 가장 많이 먹은 커피포트

 

인턴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첫날 어떤 복장을 입어야하는지 다들 궁금해 하실겁니다.

저는 정장 풀세트+코트를 입었어요!

근데 저를 제외한 남2여1분들은 간단한 니트+코트 입고오셨더라구요ㅎㅎ

 

그런데 반대의 상황일 때 첫인상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까 불편해도 입고갑시다!

첫날에 많은 일들을 시키고 그러지 않아요

저도 정장을 입고가니 "불편하게 입고 온거 아니야? 내일부터 편하게 입고와요~" 라고 따뜻하게 말해주셨습니다

 

대부분 자리가 배정되고 간단히 인사 나누고 사수분과 이야기 하실 시간정도는 있을 꺼에요

제가 다녔던 지사는 전체 직원중 80프로가 2~30대 였어서 비교적 다들 친하게 스며들 수 있었어요.

다들 취준의 고통도 잘 알기 때문에 이해해주시고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십니다.

 

그래도 첫째날에는 대부분 할일 없이 앉아 있을겁니다.

PC를 사용하려면 등록절차가 필요하고 바로 사용하지는 못하거든요.

이 때 저는 동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배고팠는데 가벼운 다과를 제공해주셔서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인턴은 사무직/전기직으로 나뉘는데 채용과정에서 다같이 뽑기 때문에

결정의 순간이 옵니다.

저희는 4명 다 전기직 지원자였는데 한명은 사무직 인턴을 해야한다고..

그래서 저는 당당하게 사무직 인턴을 하기로 손들었습니다(응..?)

 

그런데 사무직인턴 하길 잘했다는 순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오히려 전기직보다 전체 프로세스를 더 잘 배울 수 있었거든요.

또, 전기직에서 하는 일이 궁금하다면 동기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줍니다. 나중에 면접 때 그러한 점을 이야기하면 더 좋아할꺼에요.

"단순히 한가지 과정에서 배우지 않고 전체프로세스를 보며 상호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직접 체득할수있었다"

이런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론은!

첫째날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셔서 좋은 첫인상 남기시고 돌아오시면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21년 상반기 한전인턴에 합격 했었다!

 

취준생 사이에서 하냐마냐 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다!

1. 인턴 할 시간에 NCS 공부해서 정규직 간다

2. 면접관들도 인턴이 하는 일 없는거 잘 안다 ,필요없다~

 

등등 인턴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나는 그래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천천히 나열해 나아가 보겠다.

그때로 돌아가 보면

 

21년 상반기 코로나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서류점수+자기소개서 평가로 합/불을 결정했다.

 

 

 

 

 

 

각 본부에 희망하는 지사가 있을텐데 희망순위를 받는다!

나는 1,2순위를 집 가까운 곳을 넣고 3순위에 먼곳을 적었는데

나는 3순위 집에서 좀 먼곳을 걸렸다..

(너무 출퇴근이 힘들면 특수한 방법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기 바란다.)

 

 

이때, 고민이 많아졌지만 다니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월급,경험 2가지가 컸다.

 

결과적으로 보면 위의 2가지 이유보다 더 큰 많은 것들을 얻었다ㅎㅎ

다음 글에서 <첫 출근과 업무>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다

 

참고로 인턴생활은

주중 : 인턴생활(9시부터18시) + 독서실(20시부터~23시)

주말 : NCS 시험보러 다니기 or 카공(카페공부)

 

이렇게 3개월 흘러간다 보면 된다.

반응형

+ Recent posts